서울시는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5년부터 2026년까지 총 6조7000억 원을 투입하는 '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 시즌2'를 추진한다고 합니다. 이 프로젝트는 신혼부부와
양육 가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포함하고 있어요.
결혼 준비 및 살림 장만비 지원
2025년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를 한 지 1년 이내의 신혼부부(중위소득 150% 이하 가구)를 대상으로 최대 100만 원의 결혼 준비 및 살림 장만비를 지원한다고 해요. 이 지원금은 스튜디오 촬영, 웨딩드레스, 메이크업 등 결혼 준비와 혼인 후 살림 마련에 사용할 수 있다고
하네요.
주거비 지원
아이를 출산한 무주택 가구에는 월 30만 원씩 2년간 총 720만 원의 주거비를 지원한다고 합니다. 지원 대상은 전세보증금 3억 원 이하 또는 월세 130만 원 이하의 주택(전용면적
85㎡ 이하)에 거주하는 무주택 가구이며,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지 않는 가구가
해당된다고 해요.
장기전세주택 '미리 내 집' 공급 확대
무주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장기전세주택Ⅱ '미리 내 집'을 2025년에는 3500호, 2026년부터는 연 4000호씩 공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. 이 주택은 1자녀 출산 시 거주 기간이
10년에서 20년으로 연장되며, 2자녀 이상 출산 시 시세보다 최대 20% 저렴한 가격에 매입할 수 있다고 해요.
육아용품 할인 쇼핑몰 '탄생응원몰' 운영
2025년 3월부터 기저귀, 분유, 젖병 등 필수 육아용품을 최대 반값에 구매할 수 있는 '탄생응원몰'을 운영한다고 합니다. 이를 통해 양육비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.
일·가정 양립 지원
중소기업이 직원들의 출산·양육 장려와 일·생활 균형을 위한 제도를 시행할 경우
인센티브를 제공하는 '중소기업 워라밸 포인트제'를 도입한다고 해요. 또한, 1인
자영업자와 프리랜서 본인 또는 배우자가 출산할 경우 출산휴가를 갈 수 있도록 80만 원을 지원하며, 임산부 본인에게는 90만 원의 출산급여를 제공한다고 합니다.
서울시는 이러한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고, 양육 환경을 개선하여
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 데 힘쓰고 있다고 해요.
저도 서울에 살진 않지만 수도권에서 맞벌이하면 아이 둘 키우는데 넘나 힘들더라고요. 이런 정책들이 신혼부부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~